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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JJFD CEO JJ Falk디자인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해결책 제시하는 비즈니스 전략
김지태 기자  |  jtsumm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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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7  09: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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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서 유명한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기업 JJFD의 CEO이자 코윈 뉴욕지회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JJ Falk 회장을 만났다. 뉴욕 중심가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요인에 대해 JJ Falk 회장은 예술적 마인드과 비즈니스 감각, 이성적 판단 그리고 인간관계라고 말한다. 
 
   
 
 
 
JP Morgan Chase, Ralph Lauren 등과 지속적으로 재계약을 맺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Boston Properties, LeFrak 등 뉴욕의 빌딩 부동산업체들과도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이너들이 공동설립한 회사, Fuigo의 설계를 비롯해, 250개의 룸으로 구성된 힐튼 호텔의 실내 리노베이션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Health Insurance 회사인 Fidelis Care 프로젝트도 수행하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뉴욕 중심부에서 쟁쟁한 클라이언트들과 지속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 경영의 비결이 무엇인지 JJ Falk 회장에게 물었다. 
 
“디자인 뿐만아니라 디자인을 중점으로 하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중요시해요. 또한 오랜 경력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만족할만한 결과의 작품을 제공하고 그게 또 신뢰로 이어져 클라이언트들과 지속적인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JJFD는 20여년 전부터 ‘지속가능한 그린디자인’ 컨셉을 모든 설계와 디자인에 반영시키고 있다. 현재는 그린디자인이 회사차원에서 공식화돼서 친환경 재료들을 사용하고 재활용 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환경보호와 에너지자원을 생각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JJFD에서도 그린디자인을 사업의 기본 모토로 삼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LEED(친환경 건축물 평가 인증 시스템)을 준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꾸준히 쌓은 실력,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그리고 지속가능한 그린디자인이 JJFD의 핵심 키워드다. 말로 하기는 쉽지만 직접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20여년 이상 꾸준히 지켜온다는 것은 개인의 굳센 의지와 신념 없이는 불가능해 보인다. JJ Falk 회장이 세상과 대면하는 자세는 어떤지 물었다.  
 
“어디에 있건 진실한 자세로 꾸준히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어디에 가도 대우받고 지도력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고 자기가 세운 목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목표에 따라 의지도 달라질텐데 그렇다면 JJ Falk 회장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저요? 저의 목표는 언제나 가장 어려운 Top에 있었습니다.”
 
JJ Falk 회장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는 JJFD의 경영방침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JJFD는 다음의 세 가지 가치를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번역을 하면 의미가 희석되는 감이 있어서 JJ Falk 회장의 말을 그대로 옮겨본다. 
 
“첫째 Integrity to all matter, 둘째 Excellency at our creative passionate work 마지막으로 Respect and trust, royal from and to client. 디자인 전문회사로서 이 세가지 가치는 늘 가슴에 새기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JJ Falk 회장이 개인적으로 중요시하는 가치 하나를 덧붙이자면 ‘깊은 인간관계’이다. “예술적 마인드과 비즈니스 감각, 이성적 판단 못지않게 중요한 게 인간관계라고 생각해요. 회사에  갑자기 인원이 많이 늘어나서 팀워크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한국에서 배운 유교문화와 인간관계의 가치를 사업에 반영해 극복했어요.”
 
20여년간 한국과 미국 내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이러한 인터내셔널한 배경과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이 복합된 유니크한 점이 장점. 회사의 모습과 업무환경, 개인적 스타일도 자유분방하고 모던하다. 그런데 의외로 아끼는 애장품이 고풍스러운 한국의 골동품이다. 
 
   
▲ JJ Falk 회장의 애장품인 조선의 궤
 
“저의 애장품이라면 조그마한 서류함과 궤짝인데 36년 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때 한국에서 가져 온 것이에요. 조선시대 말 작품인 듯 한데 소박하고 반듯한 디자인이 돋보여서 언제 어디에 놓아도 정감이 가요. 또 저의 배경을 상징하기도 하고. 이 안에는 많은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미국에서 받은 디자인 상과 상패들도 이 안에 들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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