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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지식재산 보호 전담 ‘해외지식재산센터’ 설치특허청, 홍콩 진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 세관 등록과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지원 계획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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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16: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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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박원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코트라)와 공동으로 3월 29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홍콩 코트라 무역관에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보호를 전담하는 「홍콩 해외 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코트라 해외무역관 내에 지식재산센터를 설치(중국, 베트남, 태국 등 8개국 14개소)해 현지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분쟁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각국마다 특허, 상표, 디자인 등의 지식 재산권의 등록 절차가 상이하고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법률과 담당 기관 등에 차이가 있어,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는 국가별 상황에 정통한 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권 이슈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홍콩은 우리기업의 수출 지역으로 세계 상위 네 번째(중국 1위, 미국 2위, 베트남 3위, 일본 5위) 에 해당하지만 지식재산센터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또한 홍콩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고 지식재산권 출원도 세계에서 일곱 번째라는 점에서 이번 지식재산센터 개소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홍콩 지식재산센터는 위조 상품 유통의 국경조치를 위한 지식재산권의 세관 등록과 우리기업의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전시회가 많이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현지 전문 인력을 통해 전시회 참가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과 침해 대응 전략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박원주 특허청장은 3월 29일 오후 3시 홍콩 특허청의 데이비드 웅 청장과 한-홍콩 특허청장 회담을 갖고 양 기관의 특허 및 상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허청장은 홍콩의 지식재산권 단속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홍콩 세관도 방문해 한국의 유명 상표 보호, 가짜 한국 상품의 유통 근절 등을 위한 홍콩 당국의 계속적인 협력도 요청할 예정이다.

박원주 청장은 “지식재산센터는 해외 현지에서 우리기업이 직면하는 지식재산권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해주는 든든한 수출 지원군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홍콩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홍콩 지식재산센터가 현지 진출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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