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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네 번째 한인은행 9월 설립 예정승인 과정인 ‘로열트러스트 은행’ 기자간담회 열고 설립과정과 진행상황 설명
서승건 재외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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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9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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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에서 한인은행 로열 트러스트은행을 준비중인 홍승훈 상임고문(가운데)과 오유제(왼쪽)·박형상 이사가 3월 26일 애틀랜타 둘루스 청담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립 과정과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애틀랜타 잔스크릭시에 한인과 중국계 자본으로 세워질 ‘로열트러스트 은행’ 설립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3월 26일 둘루스 소재 청담 한식당에서 열렸다.

홍승훈 상임고문과 오유제, 박형상 이사는 간담회에서 설립과정과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설립 과정의 준비를 전담한 홍 고문은 “지난 2년 동안 한중 합작 자본을 토대로 은행 설비 준비 작업을 해왔다”라며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11일 조지아 주 은행감독원과 연방예금보험공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홍 고문은 “승인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로열트러스트 은행은 조지아 주에서 지난 2007년 경제위기 이후 12년 만에 최초로 승인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로열트러스트 은행은 설립 이사 8명을 중심으로 자본금 1,000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은행 설립을 준비하는 이들은 앞으로 주식 청약을 통해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를 모금해 초기 자본은 최소 2,000만 달러에서 최대 2,500만 달러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승훈 상임고문은 기자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에서 은행 업무에 충실한고 차별화된 은행업무를 통해 한인사회와 아시안 사회에 경제적 도움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모습에 충실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홍 고문은 “애틀랜타 한인사회 규모가 성장하면서 현재 한인 은행 세 곳이 성공적으로 영업 중”이라며 “어차피 대상고객이 겹치기에 경쟁 상대가 되겠지만, 우리 은행이 은행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다면 좋은 결과과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홍 상임고문은 1999년 애틀랜타 지역 최초 한인 은행인 제일은행의 초대 행장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로열트러스트 은행’ 초대 은행장은 찰리 브라운씨가, 이사장은 중국계 여성인 로즈 자보에 씨가 맡기로 했다.

현재 은행 건물에 대한 임대차와 리모델링은 작업이 3월 초부터 진행 중이며 정식 개업은 9월 경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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