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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통신부와 ‘TV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체결방송통신위원회, 공동 제작 프로그램 양국 방송에 안정적으로 편성돼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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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7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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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한-베 TV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 후 악수하는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과 응우옌 마잉 훙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3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한-베 TV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정’을 체결했다.

양국의 TV프로그램 공동제작협정 논의는 지난 2016년 우리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양국은 다섯 차례의 국장급 협의와 지속적인 실무급 세부 논의를 거쳐 지난해 7월 최종 문안에 합의하고 이날 협정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이 두 나라에서 외국 프로그램에 대한 편성 규제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편성될 수 있게 돼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의 베트남 방송진출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EBS와 베트남 VTV는 이날 협정 체결 직후 공동제작 프로그램 ‘즐거운 나의 집’(가칭) 제작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향후 양국은 정부 고위급 및 방송사 등이 참여하는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방송콘텐츠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콘텐츠 글로벌 워킹그룹(가칭)’에 베트남 정부·사업자, 연구자 등이 참여해 방송콘텐츠 관련 의제를 함께 논의하자는데 합의했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2019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에 ‘베트남 특별관’을 마련하는 한 편, 이 행사를 계기로 실질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향후 이 위원장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예방해 방송 공동제작 활성화와 베트남 정부의 지원 확대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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