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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사무소 설립 협정 체결17일~19일 이탈리아 방문해 FAO, WFP 사무총장과 잇달아 면담, 향후 협력 증진 논의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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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8  17: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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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7일까지 19일까지 박 3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설립 협정문에 서명한다. 지난 3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업체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는 이개호 장관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17일까지 19일까지(현지시간) 2박 3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해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이하 한국사무소) 설립 협정문에 서명한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유엔 전문기구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농정 경험을 개도국에게 적극 전수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를 통해 공여국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3년부터 FAO와 한국사무소 설치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8월 최종문안에 합의해 12월에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향후 설치될 한국사무소는 우리나라와 FAO간 지속적인 연락 및 교류를 담당하고,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시행, 개도국에 대한 경험 및 기술 전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무소가 개소되면 우리나라는 유엔 전문기구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개도국에 대한 기술·농정경험 전수 등을 통해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대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에 데이비드 비즐리 세계식량계획(이하 WFP) 사무총장도 만나 지난해 WFP를 통해 처음 실시된 국산 쌀 원조사업이 잘 추진되고 널리 알려지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WFP는 식량 원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 정부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FAO 및 WFP 사무총장 면담 시 한국인 채용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탈리아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우리 농업의 비전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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