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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 서명…15번째 회원국국회 비준 거치면 공식 가입…역외 2위, 전체 7위인 7.6% 지분 확보해 이사국 될듯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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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31  13: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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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오른쪽)이 단테 모씨 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와 함께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승인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한국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의 열 다섯번째 회원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28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한국 정부를 대표해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의정서에 서명했다.

중미경제통합은행 측에서는 단테 모씨 총재가 서명했으며 이번 서명으로 향후 국회 비준동의가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중미경제통합은행의 열 다섯번째 회원국이 된다.

중미경제통합은행는 중미 지역의 경제개발․지역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본부는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 있다.

현재 회원국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니카라과, 벨리즈,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등 8개 중미지역 역내국과 대만, 멕시코,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6개 역외국 등 총 13개국이며 중미 지역 공공 및 민간부문이 개발하는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오른쪽)이 단테 모씨 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와 함께 중미경제통합은행 가입승인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 기획재정부)

이번 가입을 통해 한국은 역외 2위, 총 7위인 7.6%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이사직 수임이 예상된다. 역외 1위는 대만으로 11.62%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호승 차관은 서명식 모두말씀을 통해 “중미경제통합은행이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중미 지역 투자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해 한국 기업과 인력의 중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이번 가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미 지역 인프라 시장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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