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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양국기업 경협 확대 통해 신북방정책 이끈다코트라, 9.10~11일 블라디보스톡서 ‘제4차 동방경제포럼’ 연계 경제행사 개최
유소영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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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1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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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사장 권평오, KOTRA)는 9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중인 ‘제4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양국 기업 간 협력 증진을 통해 신북방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0일, 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권평오 코트라 사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 코트라)

코트라(사장 권평오, KOTRA)는 9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중인 ‘제4차 동방경제포럼’과 연계해, 양국 기업 간 협력 증진을 통해 신북방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푸틴대통령의 극동․시베리아 개발정책 추진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9월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고 있는 ‘동방경제포럼’에 코트라는 2016년부터 동 포럼과 연계 행사를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극동 러시아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 권평오 이사장이 9월 10일 블라디보스톡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올해는 9월 10일, 극동투자수출지원청과 공동으로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개최한데 이어, 11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러시아 전략기획청과 공동으로 ‘한-러 양국 기업협의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10일 개최된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에는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이 러시아 극동지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극동개발기금 및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LH와 시영버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드온 글로벌이 극동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극동투자수출지원청에서는 블라디보스톡 골프 리조트 조성계획을 밝히며 한국기업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11일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한-러 양국 기업인협의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송영길 前 북방 경제협력위원장, 북방위 박정 특별고문,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 및 한-러 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40여 명이 한국 측 대표로 참석했고, 러시아 측에서는 드미트리 메젠쩨프(경제정책 연합 위원회장), 미하일 본다렌코(주한 러시아연방 무역대표부), 사할린주, 하바롭스크, 탐보프주지사, 스베틀라나 춥세바(전략기획청장), 아르쬼 아베티샨(러-한 기업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에서 한국 참가 기업과 현지 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 ‘극동러 프로젝트 파트너십’에서 한국 참가 기업과 현지 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한-러 기업협의회’가 발족하고, 올해 초 러시아에서 ‘러-한 기업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양국 기업협의회가 가진 첫 회동으로, 양국 기업협의회는 협력 MOU를 체결하고 회원사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은 “신북방정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출범한 ‘한-러 기업협의회’는 업종별 분과위원회 구성 및 러시아 진출전략 제시를 통해 양국 경협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소통 창구로서 실질적인 경협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행사 당일 러시아 주요 산업분야를 이끄는 기업들의 협의체인 ‘비즈니스 러시아’와 양국 교역 및 기술교류 등을 상호 지원하는 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 기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포럼, 세미나 등 경제협력 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러시아 극동의 높은 중요도 및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우리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지만, 한-러 양국기업인들의 서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시베리아 횡단 블록트레인이 개통되는 등 극동을 통한 물류여건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고 러시아의 투자여건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기업들이 극동을 주시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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