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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서 첫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십 상담회’ 개최이낙연 국무총리 중동 아프리카 순방에서 한국-탄자니아 간 B2G, B2B 협력 강화
유소영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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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5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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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사장 권평오, KOTRA)는 7월 23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양국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5번째), 카심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코트라(사장 권평오, KOTRA)는 7월 23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양국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현지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트라는 탄자니아 투자청(Tanzania Investment Centre)과 탄자니아 경제인 연합회(TPSF)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카심 마잘리와(Kassim Majaliwa) 탄자니아 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재계 주요인사와 탄자니아 기업 160여 개사 약 250명과 한국기업 50여 명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해 양국 간 협력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이날 포럼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연평균 7%의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탄자니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재, 의료는 물론 모바일 IT 분야와 교통, 교량, 에너지 등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탄자니아의 국영통신사(Tanzania Telecommunications Corporation)가 추진 중인 모바일 결제사업(T-Pesa Cashless)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의 페이링크코리아(대표 김수환/이문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영산글로넷(대표 박종범)은 탄자니아 교통대학과 운전면허 교육 및 시험장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탄자니아 최초로 도입되는 현대식 운전면허 교육 ·시험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포럼에서는 의료 수준이 낙후된 탄자니아에서의 마케팅 확대를 위한 탄자니아 보건부와의 상생 협력 제품 기증식도 있었다. 의료진단기기 제조사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5만 달러 상당의 의료진단기기를 탄자니아 보건당국에 기증, 신속진단 체외기기 및 헤모글로빈 측정기기 납품을 위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했으며, 동 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 납품이 가능하도록 의료조달청의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한편, 탄자니아측 연사로 참가한 탄자니아 철도공사(TRC) 펠릭스 랄리오 국장은 “코레일 등과 함께 수행한 표준궤 중앙선 철도(총 1,219km) 건설 사업에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 참여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과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서 참가 우리 기업과 현지 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서 참가 우리 기업과 현지 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또한,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서는 12개 우리기업이 60개 탄자니아 발주처 또는 바이어와 약 90여건의 B2G(기업-정부간 거래), B2B(기업-기업간 거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에 참가한 STX 엔진은 탄자니아 국영선사인 MSCL과 빅토리아호 선박 신조, 수리 인프라 구축 입찰 건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으며, 포럼에 참가한 우암코퍼레이션의 송혜자 회장은 GS건설과 함께 전력수요 예측 시스템 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자니아 정부는 한국기업들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행보를 환영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 아프리카, 대 탄자니아 투자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기업들과의 사업경험이 많은 TRC(탄자니아 철도공사), TANROADS(탄자니아 도로건설청)는 한국기업의 기술 수준과 빠른 업무속도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이어질 협력 기회들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윤원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의 탄자니아 순방에 따른 한국-탄자니아 간 B2G, B2B 협력을 강화하고 동아프리카 프로젝트 관문인 탄자니아와의 상생 개발협력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탄자니아 같은 아프리카 신흥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 시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애로나 문제들을 정부와 민간,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경제외교를 통해 같이 풀어 나가고 패키지딜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하는 탄자니아 보건부 관계자와 우리기업과의 후속 면담 지원을 하는 등 이번 탄자니아 경제사절단에 대한 후속 지원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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