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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동남아시아 라이센싱 사절단’ 파견교육서비스, 프랜차이즈, 저작권·지재권 등 동남아 서비스시장 진출의 새 길 열어
유소영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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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5  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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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사장 권평오)는 5월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 ‘동남아시아 라이센싱 사절단’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 김두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5월 2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 ‘동남아시아 라이센싱 사절단’를 파견함으로써 라이센싱을 통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첫 해외사업이 열렸다고 밝혔다.

라이센싱(Licensing)은 상표 등록된 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타인에게 대가를 받고 그 재산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업적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으로 ‘사용권 계약’이라고도 한다. 서비스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수단으로 라이센싱이 부상함에 따라, 코트라는 최근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은 동남아 중심국가인 태국에서 라이센싱 분야 최초의 해외현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공동주관했으며, 한·태 수교 60주년을 맞아 태국 교육부 사립교육위원회실, 태국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무역협회, 태국애니메이션 및 컴퓨터그래픽 협회가 현지 공동주관사로 참가했다.

   
▲ 5월 23일 국내 참가기업과 현지 관심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 1:1 상담회에는 출판, 병원, 온라인 콘텐츠 분야 태국 주요기업 등 총 100여 개 사가 참가했다. (사진 코트라)

사절단에는 ▲교육서비스(이러닝, 출판, 학원), ▲프랜차이즈(외식, 뷰티서비스), ▲기타 저작권·지재권 분야 우리 중소중견기업 32개사가 참가해 라이센싱을 통한 동남아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22일 첫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광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이사가 태국 교육시장에 대해, 이종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팀장이 태국에 진출할 프랜차이즈 분야에 대해 전망하는 등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현황에 대한 자세한 분석이 이뤄졌다.

또한, 국내기업 피칭에서는 빅씨수퍼센터(Big C Supercenter),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 등 태국 대기업들이 참가해 한국 프랜차이즈기업과 파트너 상담이 이어졌다.

둘째 날 23일에는 1:1 상담회가 열려, 키노쿠니야 북스토어(Kinoknuniya Bookstore), 나바민 9 병원(Vitalglow Center at Navamin 9 Hospital), MCOT 등 출판, 병원, 온라인 콘텐츠 분야 태국 주요기업 등 총 100여 개 사가 참가했다.

태국 교육콘텐츠기업 난미북스(Nanmeebooks) 관계자는 “유아교육용 콘텐츠에 관심이 있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교육콘텐츠 우수성을 확인했다”면서 “추가 상담을 통해 실제 계약까지 진행시킬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분야 참가기업 푸드죤(피자마루) 담당자는 “태국기업들이 한국 드라마 PPL(간접광고)을 통해 우리 브랜드를 알고 있다며 협상의 세부사항까지 적극적으로 물어와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  5월 23일 국내 참가기업과 현지 관심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 5월 23일 국내 참가기업과 현지 관심기업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코트라)

김두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지재권‧저작권에 기반한 라이센싱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사업이 한류와 신남방정책으로 교류확대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지역에 라이센싱을 활용한 현지시장 진출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21일 코트라 태국 방콕무역관 내 FT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해, 앞으로 FTA를 활용한 양국 간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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