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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제재면제 연장…우리 기업 한숨 돌렸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고서, “침착하게 사업에 집중할 것” 제언
서정필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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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6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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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김재홍)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미국 현지시간) 대 이란 제재면제 조치를 조건부 연장키로 한 데 대해 한국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트라는 14일 내놓은 ‘이란 핵합의 현황 점검과 우리 기업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은 침착하게 자신의 사업에 전념해 달라고 제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2015년 7월 이란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6개국 간에 체결된 이란 핵협정은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서방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을 말한다.

지난 2015년 7월 이란과 미국 그리고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러시아 등 6개국이 체결한 이란 핵협정은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서방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이다.

2017년 10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협정 준수를 인증하지 않았으나 의회에 이란 제재 재개를 요청하지는 않아 파국은 피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당장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제재를 다시 진행한다면 한국기업의 이란 비즈니스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란 제재가 재개된다고 할지라도 당장 거래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므로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핵협정은 미국과 이란의 양자 합의가 아닌 다자 합의라 미국이 단독으로 제재를 가한다고 해도 과거보다 파급력이 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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