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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바람타고 ‘스마트 창문 기술’ 특허 출원 증가특허청, “사물인터넷과 자동제어 기술 접목된 스마트 창문 특허 증가 추세”
유소영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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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7  1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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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6일,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사물인터넷과 자동제어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창문’의 특허가 증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총 172건이 출원된 스마트 창문 특허 중 45.9%(79건)가 최근 5년간(2013년~2017년 11월)의 출원으로,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창문과 관련한 주요 세부 기술의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햇빛의 유도 조절 기술(16.3%), ▲유무선 통신 기술(14.0%), ▲스마트 유리 기술(14.0%), ▲자동 환기 기술(12.8%), ▲방범시스템 기술(11.0%)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창문 기술의 출원인은 “대기업이 12.8%, 중소기업이 30.2%, 대학교 및 연구소가 20.3%, 개인이 36.6%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이와 같은 스마트 창문 특허 기술은 창문이 단순한 채광과 환기의 기능을 담당하던 것을 넘어 거주자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동 환기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창문은 온습도 센서와 환기장치가 부착되어 실내외의 온습도 변화와 미세먼지와 같은 공기오염을 감지해 이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며, 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창문의 통합제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각 방의 실내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공간별로 적합한 공기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유리는 투명 또는 불투명하게 변경되는 창문으로, 실내로 들어오는 빛의 세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여름철의 냉방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일기예보 등의 정보를 표시해 주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구비한 창문 또한 개발되고 있어서 하루의 날씨 변화를 빠르게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집에 도둑이 침입하면 알림문자와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내주는 방범 창문도 출원돼 안심하고 해외 휴가를 떠날 수 있다.

특허청 김용정 주거생활심사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면서 사물인터넷과 같은 최신 신기술이 이용된 스마트 창문의 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기술개발의 추세는 주거생활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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