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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보고서 발간‘영어교육’은 중국‧일본, ‘입시교육’은 미국‧인도에서 유망
정소영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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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17: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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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진흥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는 글로벌 교육시장 동향과 중국, 미국, 인도, 태국 등 13개국의 교육시장 현황 및 진출 전략을 제시한 ‘2017년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11월 2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상품시장 대비 정보가 부족해 우리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해외 ‘서비스시장’ 정보조사에 대한 특별기획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코트라는 보고서에서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은 향후 연평균 6.5%씩 성장해 2021년에는 총 6.1조 달러(6,71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에듀테크(Edutech)라고 불리는 다양한 방식의 E-러닝이 개발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규모도 2016년 762억 달러(84조 원)에서 2021년 843억 달러(93조 원)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글로벌 교육서비스 산업은 새로운 시장(Market), 기기(Device), 기술(Tech), 수요자(Consumer) 등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교육서비스의 기회요인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유망분야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되, 제약조건을 사전에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영어 교육서비스는 중국, 일본 및 동남아에서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두 자녀 정책과 소득수준 증가로 영유아 영어 교육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고, 일본은 정부가 영어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제도를 개편해 관련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태국, 캄보디아, 몽골 등 동남아도 한류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영어교육 시장을 노려 볼만하다고 평가했다.

입시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는 미국과 인도를 꼽았다. 미국은 대학 입학경쟁이 치열해짐에 사교육에 기꺼이 지갑을 열겠다는 가정이 늘고 있고, 인도는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온라인 입시교육 솔루션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교육서비스 시장은 현지의 정책과 규정에 영향을 많이 받고 외국기업의 진출이 제한돼 있는 경우가 많아 사전 조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글로벌 교육서비스 시장은 변화가 큰 만큼 내수시장에서 다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도 얼마든지 성공가능성이 있다”면서, “다만, 제도‧문화적 측면에서 진입장벽이 있어 면밀한 사전조사와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특히 교육신념이 일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지기업을 발굴해 제휴관계를 구축하는 진입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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