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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회장차세대 경제리더 발굴노력 계속…해외 한인 네트워크 공급원 역할에도 중점
서정필 기자  |  hans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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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0  11: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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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회장 박기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외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핵심 동력을 구축하고 수출기관과 연계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차세대들이 해외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촉진하고자 열리는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행사다.

월드옥타는 전세계 74개국 149개 지회 6,985명의 정회원과 18,600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별 현황은 중국(25개 도시), 일본(5), 아시아(19), 북미(23), 대양주(8), 유럽(29), CIS(11), 중동아프리카(17), 중남미(12)로 분포되어 있다.

지난 4월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기간 중 열린 정기이사회에서18대에 이어 다시 한 번 월드옥타 수장으로 선임된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창업 지원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폐회식 모습

Q.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언제 설립되었으며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인지요?
A : 1981년 4월 서울 국제교역전 참가를 위해 16개국 102명의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모여 ‘해외교포무역인연합회’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효시입니다. 창립 36년만에 대한민국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성장했습니다.

당시 본부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세워졌고 장우상 초대 회장님을 중심으로 1대 집행부가 세워집니다. 그리고 이듬해 일본 도쿄로 본부가 이전됐고 1990년에는 서울에 본부가 들어섭니다. 1994년 당시 상공자원부에 사단법인으로 허가 받았습니다. 현재 제가 19대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설립목적은 ▲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 회원 상호간의 친선 도모와 네트워크 강화하며 ▲ 정보교류를 통해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구현함, 이렇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현지 기업체는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계 74개국 149개 지회 6,085명의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월드옥타를 이끌어갈 18,600여 명의 차세대 회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박기출 회장은 지난 4월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기간 중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18대 이어 19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Q.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언제 시작됐으며 대회의 성격은 무엇인지요?
A : 199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2번째 대회를 맞이합니다. 매년 10월마다 열리고 격년으로 한 번은 한국에서 한 번은 해외에서 열고 있습니다.

해외한인 경제인 간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대회를 여는 가장 큰 목적입니다. 전 세계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 지리에 능통한 해외한인 경제인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수출도 지원합니다. 국내 투자유치 정보도 제공합니다.

또 국내외 청년 차세대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해외 취업 연계를 통한 전 세계 일자리 창출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목적입니다.

   
▲ 지난해 10월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

Q. 올해는 새 정부 경제 사업에 맞춰 청년들의 글로벌 창업과 해외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지원에 초점을 잡았다고 들었습니다. 이에 월드옥타 회원들의 역할과 책임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 세계 149개국에 분포된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에 필요한 중요한 인적 자산입니다. 월드옥타는 대한민국의 수출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해 국내 최대 한인 경제인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월드옥타는 해외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차세대 마케터 양성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이렇게 형성된 한인 경제인 관계망을 대한민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산으로 활용케 하고, 미래 차세대 경제 리더를 발굴하고 해외 한인 네트워크의 공급원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제고와 수출을 통해 모국 경제 개발에 기여할 책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옥타는 이러한 책임을 잘 감당하고자 무역실무․창업․마케팅 기법 등을 교육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운영하고 있고 2017년 현재 20,000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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