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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차이나’, 중국발 경제위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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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31  15: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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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쥔뤄 지음
『블랙 차이나』는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을 전제로 중국 경제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치밀한 논증을 토대로 파헤치고 있다.
저자 류쥔뤄(劉軍洛)는 2010년 베이징에서 ‘2011년 세계경제 5대 예측’이라는 강연회를 통해 향후 2년 안에 달러 폭등, 금값 하락, 중국경제 몰락이 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중국의 장밋빛 미래를 부정하고 있으며, 2008년 시작된 금융위기로 인한 파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중국에서 21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월스트리트의 반격』의 저자이자, 중국에서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류쥔뤄는 새로 나온 책 ‘블랙 차이나’를 통해 ‘중국발(發) 세계 3차 대공황’ 을 경고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중국 경제의 위험요소는 △달러의 문제 △자원의 문제 △지식산업의 문제 등 3가지다. 또한 미국을 대신할 소비시장으로서의 가능성 때문에 중국은 유일한 희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문제는 지금 중국 내부에서 서서히 흘러나오는 위기의 징조들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 부동산 과잉공급, 농촌 파괴 현상 등이 그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해법은 당장 환부를 전부 도려내어 만성질병을 치료하는 것. 그는 중국 경제를 위험한 게임으로 몰고 가는 정부와 국유기업들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염려하며 조언한다.
그는 “중국의 시장구조는 노동생산성과 미국의 장기채권 수익률, 각종 노령화 문제와 외국 자본의 주머니 사정 등 요소에 좌지우지 된다”며 “게다가 이러한 요소들은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동조화되어 있어 한 요소에 변화가 발생하면 나머지 요소인 선물시장, 주식시장, 외환시장, 채권시장에 나란히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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