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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대한민국 경제도약 위한 소중한 기회의 땅김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지태 기자  |  jtsumm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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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4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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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란 지명은 잘 알려져 있지만 ‘새만금 개발사업’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새만금개발청 김병국 청장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경제도약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재외동포 경제인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 청장으로부터 새만금개발사업의 중점사안과 앞으로 비전은 어떠한지 들어보기로 한다. 
 
   
 
 
새만금 개발사업이란 무엇인가?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산업, 관광ㆍ레저, 농업, 서비스 등이 어우러진 복합용지로 조성하는 것이다. 산업 간 장점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사업을 창조할 수 있는 최적의 창조경제 생태계로 개발될 것이다. 
 
특히, 지리적으로 볼 때 중국 서해안 경제거점(다렌, 옌타이, 칭다오, 상하이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한중산업협력단지 등 중국과 경제협력전진기지화가 추진 중이다. 
 
   
▲ 새만금 조감도
 
   
▲ 새만금 토지이용계획도
 
중국 외 다른 국가들과도 많은 협력을 시도하고 있는가?
 
중국과의 경제협력사업 추진 경과에 따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와의 경협특구 조성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협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다른 지역의 수요를 흡수하는 블랙홀이 아니라, 중국 등 해외 투자수요를 적극 끌어들여서 새로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해 내는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심장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면?
 
한중 FTA를 근거로 양국에서 지정하는 단지다. 향후 산업단지의 설립ㆍ운영ㆍ개발 및 기업투자 증진 등에서 양국 협력을 해 나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주변의 국가산단 등과 연계효과가 우수한 새만금산업단지 1‧2공구 3.3㎢(100만평)를 우선 조성한다. 그리고 양국 간 산업협력 경과와 국내외 기업의 입주 수요에 따라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한중산업협력단지는 새만금에만 조성이 되는가?
 
새만금은 한국 측의 유일한 한중산업협력단지다. 중국은 산동성 옌타이시, 강소성 옌청시, 광동성 후이저우시, 3개 지역을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양국 간 사람ㆍ돈ㆍ물자가 자유롭게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경제협력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새만금 국내투자설명회, CNPV MOU
 
외국 투자유치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투자 현황은 어떤가?
 
중국 CNPV사가 2015년 12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고, 올해 하반기에 3천억원 규모의 태양광 제조시설 투자를 계획 중이다. 
 
지난해 말 MOU를 체결한 ‘청뚜인니냉장물류’에서는 연내 350억원 규모의 식품가공ㆍ물류시설 투자를 위한 한국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그밖에 지난해 10월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지정 후 중국 여러 도시와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협력요청 및 투자 요청을 해 오고 있어 조만간 추가적인 중국기업 유치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정부 차원의 교류 현황은 어떤가?
 
지난해 5월과 올해 4월 옌타이시와 MOU를 체결했다. 옌청시와는 올해 2월 MOU를 체결했고, 중국 상무부 부부장과 강소성장이 올해 4월과 5월에 새만금을 방문했다. 
 
 
중국 기업과의 교류 현황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완다그룹, 강소국투그룹, 강소은보그룹, 강소대풍항그룹, BGX그룹 등에서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그밖에 17개 중국기업들과 신규 투자설명과 상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중국 쪽 투자유치활동은 지속될 전망인가?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교역파트너 중 하나다. 또한 인구 13억명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의 경제중심 지역이다. 
 
한중FTA 체결을 기점으로 양국 정부 간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의 ‘기업 해외투자장려(走出去)’ 정책에 따라 중국기업 유치 기회도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중국기업들의 새만금에 대한 인지도는 어떠한가?
 
2014년 7월 한중정상회담 이후 양국 정부가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및 산업협력단지 공동 추진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따라서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중국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우호적 분위기와 중국과 근거리에 위치한 새만금의 지리적 장점을 발판으로, 중국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 동서통합도로 기공식

   
▲ 솔베이 기공식
 
 
새만금은 관광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새만금에 최적화된 관광사업은 무엇인가?
 
새만금은 33.9km에 이르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6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를 비롯해 바다와 갯벌, 평야가 조화를 이룬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생태체험관광, 해양레저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40억원을 들여 10km 생태탐방로와 갈대숲 5만㎢를 조성할 예정이다. 
 
리조트, 테마파크 등 관광인프라 조성도 추진 중이다. 부안 쪽 1호 방조제 부근에 1.1㎢(30만평) 규모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인ㆍ허가 및 실시계획을 마치는 내년부터 본격 개발할 예정이다. 
 
 
해양레저사업 계획은 어떤가?
 
새만금의 큰 장점인 바다와 광활한 대지를 활용하여 항공 레포츠 시설, 경정장, 마리나 등 해양레포츠시설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를 중심으로 축제, 마라톤대회 등 문화ㆍ체육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새만금을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 아리울스토리 문화공연(사진 전라북도)
 
올해 6월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문화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한예종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새만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새만금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문화예술사업이 새만금에서 본격 추진되면 새만금 인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전북지경의 문화예술기반 조성 및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경제인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새로운 기회의 땅인 새만금에 재외동포 및 한인경제인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다. 새만금개발청장으로서 새만금이 ‘대한민국 경제도약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고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 ‘새만금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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