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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상공인연합회 신임회장에 이용섭 씨"차세대 영입으로 상공인회 활성화 도모할 것"
계정훈 재외기자  |  miguelke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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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4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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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제7대 아르헨티나 상공인연합회 회장(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재아르헨티나 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상공인회)가 30일 저녁 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용섭 씨(51)를 추대했다. 

 총회는 남정대 고문을 임시 위원장으로 신임회장 선출에 들어갔고, 회원들은 이재훈 현 회장과 이용섭 감사를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이용섭 감사가 회장을 맡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아 사양하겠다고 밝히자, 이재훈 회장은 “오랫동안 회장을 하다 보니 마지막에는 떠맡기기 식이 돼 의욕을 상실했고, 능력이나 재량 면에서 이용섭 감사가 회장단을 이끌어 가면 좋겠다”면서 “상공인회는 세대교체가 필요하며 같은 사람이 계속 단체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단체의 발전을 위해 절대 바람직한 일이 못 된다”고 말했다.
 
 정유석 부회장은 중남미 한상이 활성화되지 못하다가 10년 만에 자리를 잡았고, 이재훈 회장이 중남미 한상연합회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갔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개인 사정이 있더라도 다시 한 번 상공인회 회장직을 수락해 줄 것을 권유했다.
 
 이에 이재훈 회장은 “중남미 연합회장은 중립성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면서 “아르헨티나 상공인회 회장이 중남미 연합회장을 겸임하는 것은 외부에서 볼 때 중립성이 결여됐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재훈 중남미한상 연합회장이 회장직 추천에 관해 의견을 전하고 있다.(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신동석 고문은 “지역회장이 중남미연합회장을 겸임하는 게 개인적으로 좋다고 보지만 중남미한상연합회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 회장이 책임지고 중남미 한상을 잘 이끌어 나간다면 회장을 차세대로 넘기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5대째 처음 상공인회 회장으로 한상대회를 비롯한 큰 행사에 참가해 봤지만 중남미 한상들의 활력을 못 느꼈기에 이제 나에게 남은 과제라는 각오로 중남미한상연합을 열심히 이끌어 갈 생각이고, 상공인회는 새 회장이 나와 단체를 새롭게 이끌어 주기 바란다”다고 전하자 회원들은 공감을 표했고, 이용섭 감사가 회원들의 찬반 거수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제7대 이용섭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기에는 부족하나 저한테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면서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우선은 차세대 회원들을 많이 영입해 상공인회를 활성화 하고, 차세대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에도 신경을 쓰면서 교민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공인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이영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아르헨티나 신임지회장은 “옥타 회장을 맡고 왜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할 단체들 간에 각자 제 갈 길을 가야 하나 생각해 보았다”며 “이 기회를 통해 상공인회, 상인연합회, 월드옥타가 유기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찾고 경제인들이 뭉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공인 회계사이자 'Bienes Aires' 컨설팅 대표인 있는 이용섭 신임회장은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기획이사와 17기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정기총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 중인 회원들(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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