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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한인회 이병환 회장 연임총 1196명 투표… 93.4% 득표로 압도적인 지지
계정훈 재외기자  |  miguelke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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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4  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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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대 아르헨티나한인회장에 재선된 이병환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제27대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병환 후보가 투표자들로부터 93.4%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11월 29일 오전 아르헨티나한국학교(ICA)에서 진행된 한인회장 선거에는 총 119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자수로 보면 남자가 720명, 여자가 476명이고, 연령별로 구분하면 18~25세 46명, 26~35세 83명, 36~45세 110명, 46~55세 274명, 56~65세 374명, 66~75세 217명, 76~85세 83명, 85세 이상이 9명으로 중년층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박호산 선거관리위원장은 마지막으로 도착한 투표자들이 투표를 끝낸 오후 6시 정각 투표종료를 선언하고 이 후보 측 참관인의 입회하에 개표에 들어갔다.
개표결과 찬성이 1111표, 반대가 78표 나왔으며, 7표는 무효표로 처리됐다.
 
   
▲ 제27대 아르헨티나한인회장 선거 개표 현장 (사진 계정훈 재외기자)

 박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증인에게 선거결과 공증 절차를 마치고 이병환 후보의 당선을 정식 공포했다.
 
 이병환 제27대 한인회장 당선자는 “연휴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참가해 주신 교민들, 순조롭게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해 준 선관위원들과 자원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1111표 찬성이 나왔고 78명의 반대가 나왔는데 반대하신 분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서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도약을 위한 기초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병환 당선자의 당선에 대한 이의 제기는 12월 9일 오후 5시까지 선관위를 통해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10일 후 당선이 확정 공표된다고 알렸다.
 
 이날 투표 현장에서는 젊은 층 자원봉사자들이 시작부터 종료까지 투표자를 등록하고, 성별, 연령별로 투표통계를 담당하는 등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투표장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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