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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마지막 블루오션, 우리 기업들 눈여겨 봐야[월드옥타맨] 케이프타운지회 조창원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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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01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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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사진 월드옥타사무국)
"지역별 모임이 있으면 좋겠어요. 통상위원회가 있어서 업종별로는 모이는데, 지역별 모임은 없잖아요."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성북정'에서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이 얘기를 꺼냈다. 성북정은 현지에서 한국음식 맛으로 유명한 코리안 레스토랑으로 조창원 지회장의 부인이 경영하고 있다. 조 지회장은 아프리카는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이라며 우리나라 기업들도 눈여겨봐야 할 곳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프리카를 알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세계 최대 한인 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에 지역모임이 있어야 합니다.”
 
 아프리카는 크게 동서남북으로 가를 수 있다. 이집트와 모로코 등 이슬람권인 북부 지중해 지역과 케냐, 탄자니아 등 동부아프리카, 가나, 나이지리아 등 서부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등의 남부아프리카로 구분할 수 있다. 아프리카 시장은 각 지역별로 특성에 따라 다르게 진입해야 하는데, 지역모임이 바로 아프리카 시장을 조명하는데 있어 효율적인 진출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파주시와 스텔렌보쉬 시 자매결연 추진, 지속적 교류에 이바지
 조 지회장은 케이프타운에서 수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5년을 보낸 후 1989년 케이프타운으로 옮겨와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남아프리카 해역에서 나는 어류 등을 한국으로 보내는 對한국 무역을 하고 있다. 지금도 남아프리카 해역의 갈치를 매월 콘테이너 10대씩 한국으로 보내, 단체급식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어묵과 다시마 가공 등 새로운 아이템도 런칭을 준비하고 있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을 키울 것입니다.”
 
조 지회장은 파주시와 남아프리카 스텔렌보쉬 시를 자매결연시켜 지속적으로 교류하도록 돕고 있기도 하다. 스텔렌보쉬 시는 과거 희망봉을 지나던 배들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공급한 것과 와인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일찍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했으나 정작 스텔렌보쉬 시의 와이파이 시설 설치 프로젝트는 대만기업이 가져갔어요. 자매결연을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경제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어요.”
 
 조 지회장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케이프타운 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간은 케이프타운 한인회장도 역임했다.
 
* 이 기사는 월간 한인경제와 월드옥타사무국이 함께 하는 '월드옥타맨' 기획 연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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